백중기도입재(7/9,목)

본문 바로가기


참여마당
금강정사 소식

백중기도입재(7/9,목)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6-07-12 10:21 조회23회 댓글0건

본문

우란분절 백중영가천도기도 입재법회가 7월9일(목, 음5/25) 스님들의 인례로 여법하게 봉행되었습니다.

벽암지홍스님께서는 입재법문으로 "백중, 우란분재의 의미"를 말씀주십니다.

 

선망조상 영가분들의 왕생극락을 발원하며 백중기도는 8월27일(목)까지 이어질 예정인데요.

백중기도기간 매주 목요일 기도법회가 봉행되고, 일요일에는 법회 공지사항이후 무상계와 아미타불정근을

통해 평일 기도에 함께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한 시간이 마련됩니다.

또한 매일 저녁기도가 오후6시~7시까지 대웅전에서 스님들의 인례로 봉행되오니

수희 동참할것을 발원합니다.

 

입재법회일. 폭우에 내리는 가운데 많은분들께서 함께해 주셨는데요. 기도기간 영가님들의 왕생극락과

불자님의 가정에 부처님의 가피가 항상하시길 거듭 기원합니다. 

 

입재법회현장.. 사진소식으로 함께하세요~~~~~

 

1.jpg

 

2.jpg

 

3.jpg

 

4.jpg

 

5.jpg

 

6.jpg

 

7.jpg

 

8.jpg

 

9.jpg

 

10.jpg

 

“백중·우란분재의 의미”


                      벽암 지홍스님


어느 때에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때 대목건련이 용맹정진 끝에 비로소 육신통을 얻고 나서 부모님을 제도하여 낳고 길러준 은혜를 갚고자 하였다.


  목련은 수행을 통해 얻은 신통력으로 세간을 관찰하니, 아버지는 극락에 태어나 계시지만 목련의 어머니는 아귀도에 태어나 음식은 먹지도 못하고 피골이 상접해 있었다. 목련이 놀라 발우에 밥을 담아 어머니께 갖다 드렸다. 어머니는 밥을 보자 덥석 왼손으로 발우를 잡고 오른손으로 밥을 움켜쥐고 먹으려 했다. 그러나 밥이 입에 들어가기도 전에 갑자기 불덩이로 변하여 먹을 수가 없었다. 이것을 보고 목건련은 신통력으로 어떻게 해보려 했지만 통하지 않아 슬피 울며 부처님께 달려가 이러한 광경을 자세히 여쭈었다.


  부처님께서는 목련의 말을 들으시고 말씀하셨다.

 “너의 어머니는 죄의 뿌리가 깊어서 네가 비록 효순하여 너의 이름이 유명하여 천지를 진동할지라도 너의 한 사람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다. 천신·지신·사마외도· 도사·사천왕들도 어찌하지 못하니, 반드시 하안거 정진 후 해제날(우란분제,백중) 시방의 여러 스님들의 위신력을 얻어야 지옥고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이제 너에게 구제하는 법을 말해 주어 고통받는 모든 사람이 근심과 괴로움을 여의고 죄업을 소멸하게 하리라.


  시방의 여러스님들이 7월 15일에 자자 할 때에 7세(世)의 부모나 현재의 부모가 액난에 있게 될 이를 위하여 밥과 온갖 맛있는 음식과 다섯 가지 과일과 물그릇과 향유와 초와 여러 가지 공양구(供養具)를 갖추고, 시방의 여러 대덕 스님들께 공양하여야 할 것이다.


  이날은 모든 성현들이 선정을 닦거나, 네 가지 도과(道果)를 얻거나, 혹은 나무 밑에 걸으며 명상하거나, 여섯 가지 신통이 자재하여서 성문·연각을 교화하거나, 10지(地) 보살이 방편(方便)으로 비구의 모습을 나타내어 대중 가운데 있으면서 모두 한결같은 마음으로 발우와 공양을 받는다.

  그리하여 청정한 계戒와 성현들의 법력法力이 구족하나니, 그 덕이 끝이 없다. 누구라도 이 자자하는 날 승가에게 공양하는 이는 현재의 부모와 7세의 부모와 6종 친족이 3도의 괴로움을 벗어나서 곧 해탈할 것이며, 의식(衣食)이 저절로 구족 할 것이다.


만일 어떤 사람이 부모가 현존한 이는 백년 동안 복락을 받을 것이며. 만일 이미 돌아가신 7세 부모는 천상에 태어나되 자재하게 환생하여 무량한 복락을 받을 것이다.”


  그때 부처님께서 시방의 여러 스님들에게 말씀하셨다.

  “모두 들으시오, 먼저 시주 집을 위하여 선정에 들어 마음을 안정한 뒤에 공양을 받으라, 처음 공양 그릇을 받을 때에는 먼저 불탑 앞에 놓고 여러 정진한 스님들은 천도와 축원을 마치고 공양을 받으라.”


  그때 목련 비구와 이 모임의 대보살들이 모두 크게 환희하였으며, 목련의 슬피 우는 울음도 멈췄으며, 목련의 어머니는 이날로부터 1겁 동안 마귀의 고통을 벗어났다.


  그때 목련이 다시 부처님께 여쭈었다.

 “저의 어머니는 이와같이 삼보의 공덕과 여러 스님들의 위신력을 입은 때문에 구제되지만, 만일 미래 세상의 불제자들이 효순을 행하는 이도 또한 이 우란분을 받들어서 현재의 부모와 7세의 부모를 구제할 수 있겠습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매우 기특한 물음이다. 내가 바로 말하려는 것을 네가 다시 묻는구나. 선남자야, 만일 비구·비구니·우바새·우바이·만민들이 효(孝)와 자애를 행하는 이는 모두 현재의 부모나 과거의 7세 부모를 위하여, 7월 15일 백중인 승가 자자일(自恣日)에 시방의 삼보께 공양을 베풀고 발원하되, ‘현재의 부모는 수명이 백 년이고 병이 없으며, 모든 고뇌와 근심이 없게 하고, 7세의 부모는 아귀의 고통을 벗어나서 사람과 하늘에 태어나고 복과 즐거움이 다함이 없게 해 주십시오’라고 기원해야 한다.”


  “이는 불제자로서 생각마다 항상 부모를 생각하고 공양하되 7세의 부모에 이르기까지 하라. 7월 15일은 항상 효순한 마음으로 낳아 주신 부모와 나아가 7세의 부모를 위하여 우란분 공양을 만들어 삼보께 공양 올려, 부모가 낳아 길러주고 사랑하여 준 은혜를 갚으라. 너희들 모든 불자들은 마땅히 이 법을 받들어 행해야 한다.”


  그때 목건련 비구와 4부 대중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환희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불설우란분경(佛說盂蘭盆經)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금강정사안내 | 개인정보 취급방침 | 서비스 이용약관 | 오시는 길 | 사이트맵